“살려면 먹어야 합니다.”
지난 수요일 정현욱 선교사님이 선교사를 위한 가정교회세미나( 전주 기쁨이 넘치는 교회)를 마치고 보고와 간증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대부분의 교회들이 코로나가운데 모이기도 힘들었던 시간에 영혼구원이 멈추지 않고 도리어 성장의 시간이 되어 많은 열매가 있는 교회가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습니다.
정선교사님의 간증 마지막에 읽어주신 성경의 “먹어라”라는 말씀이 가장 기억이 났습니다. 위대한 사역을 하던 엘리야가 탈진하여 로뎀나누워 죽기를 간청할 때 하나님이 하신 말씀이었습니다. “일어나서 먹어라 아직도 갈 길이 많이 남아있다.” (왕하19:7) 현대인들은 육신의 양식을 못 먹어서 탈진한 것이 아니라 그의 마음과 영혼이 양식을 먹지 못해서 탈진한 것입니다.
아모스 선지자도 예언하기를 이 땅에 기근이 올 것인데 “ 양식이 없어 주리거나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고 말씀을 듣지 못함의 기갈이라”(아모스8:11)고 했습니다. 말씀을 먹지 못해 극심한 기근과 기갈에 시달리며 시들어간다고 한것입니다.
올해 우리가 붙들고 가는 “ 내 안에 머물러 있으라”(요한15:5)는 말씀도 동일한 말씀입니다. 주님 말씀 안에 머물러 있지 않으면 아무런 열매를 맺을 수 없고 그 가지마저 말라 비틀어진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영혼이 힘을 얻고 사는 길은 말씀을 먹는 것밖에 없습니다. 말씀을 먹고 적용하고 살지 않으면 가시와 엉겅퀴 같은 육신의 생각, 감정들만 넘쳐나게 됩니다.
아직도 갈 길이 남아있습니다. 살고 싶습니까? 먹여야 합니다. 살리고 싶습니까? 먹어야 합니다. 목장식구들이 함께 결단하십시요. 그리고 큐티인 묵상집(앱)을 구입하십시오. 매일 아침 말씀을 먹으십시요. 반드시 당신의 영혼이 살아나 살리는 인생이 될 것입니다.
금주의 한마디
오늘은 어린이 들을 위해 달란트 잔치가 있습니다. 달란트 잔치는 그동안 열심히 신앙생활한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입니다. 그러나 달란트 잔치의 더 큰목적은 믿지 않는 어린이들을 초청하여 예수님을 소개하고 함께 나누는 행복을 맛보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