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가 만든 기적
“평생감사”라는 책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일본의 해군장교 가와가미 기이치는 전쟁 패전 후 고국에 돌아와 분노와 좌절감으로 오랜 시간 정신적 스트레스에시달립니다. 급기야 얼굴을 제외한 온몸이 마비되어 마치 식물인간처럼 움직일 수 없게 됩니다.
그는 병원에서 정신과 의사의 치료를 받게 되었는데 의사는 치료받고 싶으면 자신이 시키는 대로 따라 해보라고 했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라고 말을 하라고 합니다. 매일 분노와 적개심으로 가득했던 기이치 장교는 갑자기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려니 입이 움직이질 않았다고 합니다. 의사는 오늘부터 “감사합니다”란 말을 하루에 1만 번씩 하면 당신의 마비된 몸이 치료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의사는 그의 병이 정신적인 문제라는 걸 알고 가슴에 있는 분노와 적개심에 상반되는 반대 쪽에 있는 감정인 감사를 마음에 채움으로 이 사람을 치유해주는 작업을 시작한 것이었습니다.
그는 병석에 누운 채로 자신의 병을 고치기 위해서라도 매일 “감사합니다”를 되내어야했습니다. 처음에는 병을 고치기 위해 억지로 내뱉다시피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감사합니다라는 말이 진심으로 우러나오는 것 같았답니다. 분노와 적개심으로 불편했던 마음에 변화가 시작하고, 그의 얼굴에도 평온이 찾아왔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아들이 잘 익은 홍시 두 개를 따서 아버지의 방문을 열었고 “ 아버지 감 드세요” 하는데 기이치 씨가 자신도 모르게 “감사합니다” 하면서 마비된 손을 내밀었답니다. 신기하게도 마비되어 꼼짝도 하지 못한 손이 움직인 것입니다. 그리고 손에서 일어난 기적은 그 이후 팔 다리 몸구석구석까지 이어져 굳어있던 몸이 마치 감사의 주문에 마법이 풀리듯 완전히 회복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저자 전광 목사님은 “기적은 감사가 마음에 충만해 질 때 일어난다”고 합니다. 상황이 어려울 수록 감사가 마음에 가득 채워져 기적같은 일이 여러분의 삶에일어나고 몸과 마음의 모든 질병이 치료 되기를 바랍니다.
금주의 한마디
“인간이 범하는 가장 큰 죄는 감사 할 줄 모르는 것이고, 사람이 얼마나 행복한 가는 그의 감사의 깊이에 달려있다”고 합니다. 오늘 추수감사주일 한해동안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를 깊이 감사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