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를 소리내서 하는 이유
하나님이 귀가 없으신가요? 꼭 그렇게 주여~ 하고 소리를 질러야만 하나님이 들으시는가요? 조용히 속으로 기도해도 하나님은 다 듣지 않으실까요? 물론 소리를 질러야만 하나님이 들으시는 것은 아니지만 다양한 방법의 기도를 훈련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조용히 기도하 것도 필요하고 소리를 내서 기도하는것도 훈련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네가 나를 부르짖으면 내가 너에게 응답하겠다..”( 예레미야 3:33)고 약속 하셨습니다.
한국교회의 부흥은 교회사에서 유례가 없는 것이었습니다. 그 비결은 바로 소리 내어 부르짖는 통성기도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많은 교회들이 시들해지는 것을 봅니다. 왜 그럴까요? 그것은 아주 간단한 것입니다. 소리를 잃어버렸습니다. 성도들이 기도할 때 소리 못 내고 교회는 마치 절간처럼 조용해 졌습니다.
소리를 잃어버린 결과로 각종 죄의 습관에 사로잡히고 온갖 좋지 않은 것들에 중독이 되어 헤어나지 못하며 근심과 염려와 두려움, 분노 등에 시달리고 경제적으로, 신체적으로 환경적으로 많은고통을 겪으며 삽니다. 기도를 조용히 한다고 하지만 머리에는 온갖 복잡하고 잡다한 생각으로 가득합니다. 욕, 불평, 원망, 절망의 엉뚱한 소리를 냅니다. 소리는 그 사람의 영적인 상태를 나타내기 때문입니다.
그 해결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하나님께 나아가 꾸준히 소리 내어 기도하는 것입니다. 마음속으로 결심만 하고 있는 것과 그것을 입으로 소리를 내서 기도하는 것은 전혀 다릅니다. 말을 하지 않고 마음속으로만 생각한 것은 공상으로 끝날 가능성이 크지만 그러나 입으로 소리를 내서 기도하고 때로는 선포하면마음속에 있는 것이 실제가 됩니다. 영이 상황을 이길 수 있도록 강해집니다. 사람들은 환경이 먼저 풀려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먼저 그 영이 풀리면 환경은 자연히 열리게 됩니다. 물질 문제든, 건강문제든, 인간관계의 문제든 영이 강해져서 영적으로 회복이 되면 문제는 저절로 풀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여러분이 소리를 내어 지속적으로 기도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금주의 한마디
이번주 세겹줄 기도회가 지속됩니다. 함께 모여 기도 할 때 회복과 부흥이 일어나고 기도의 응답이 넘치기를 바랍니다. 기도회 기간에는 부정적인 생각이나 감정, 말을 조심하고 사랑의 말로 서로 격려하며 축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