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관계를 통하여 옵니다.  

 

톨스토이는 <세 가지 질문>이라는 단편집에서 이런 질문을 던졌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때는 언제입니까?”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은 누구입니까?”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입니까?” 그는 가장 중요한 때는 ‘지금’이고 제일 중요한 사람은 ‘지금 내가 만나고 있는 사람’이며 가장 중요한 일은 ‘지금 만나는 그 사람에게 사랑을 베푸는 일’이라고 했습니다. 

인생의 축복도 행복도 관계를 통하여 옵니다. 행복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관계를 통하여 많은 아름다운 추억을 쌓으며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반대로 그렇지 못한 사람은 수많은 좋은 추억보다 한번의 실수나 서운함을 기억하고 살아갑니다. 그러므로 함께한 좋은 기억을 먼저 떠올릴 줄 아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이런 글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식사 후 적극적으로 밥값을 계산 하는 이는 돈이 많아서 그런 것이 아니라, "돈보다 관계를 더 중히 생각하기 때문"이고, 일할 때 주도적으로 하는 이는 바보스러워서 그런 게 아니라 "책임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고, 다툰 후 먼저 사과하는 이는 잘못해서 그러는게 아니라, "당신을 아끼기 때문" 입니다. 늘 나를 도와주려는 이는 빚진 게 있어서 그런 게 아니라, "진정한 친구로 생각하기 때문"이며, 늘 카톡이나 안부를 보내주는 이는 한가하고 할 일이 없어서 그러는 게 아니라, "마음 속에 늘 당신을 두고 있기 때문" 입니다! 

사람 관계는 이기고 지는 게임이 아닙니다. 관계의 어려움이 생기면 자존심을 버리고 먼저 다가가는 사람이 관계의 축복을 아는 사람입니다. 관계의 어려움이 생기면 좋은 기억을 먼저 떠올려 보고. 다른 사람들의 실수를 들추어 내는 사람이 아니라 너그럽게 덮어주는 따듯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 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반드시 행복을 고백하는 사람이 될 것이고 그 사람 주변에 사람들이 모여들 것입니다.

“너그럽게 주는 사람에게는 은혜 입기를 원하는 사람이 많고, 선물을 잘 주는 사람에게는 모두가 친구이다. “(잠언19:6)

 

금주의 한마디

목장 모임은 집집이 돌아가면서 모임을 하는 것이 성경적입니다. 여러분의 집이 가정교회로 사용되어 진다는 것은 영적으로 큰 축복입니다. 목장모임시 집을 제공한 가정을 위해 뜨겁게 축복기도를 해주시고, 음식은 조금씩 나누어 준비해서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