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 극복을 위한 원리

 

일반적으로 사람은 거의 대부분 자신만의 상처를 가지고 삽니다. 상처란 자기가 만난 힘겹고 버거운 상황을 여유롭게 대처하지 못하여 생겨난 상한 감정입니다. 그래서 내면에 각각 고유한 상처는 지속적으로 그 사람의 인생에 영향을 줍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똑같이 힘겨운 상황을 겪어도 똑같이 상처를 입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람마다 자기 상황을 소화해내는 내면의 소화력이 각각 다르기 때문입니다. 어떤 이는 같은 상황에 상처를 많이 받고, 어떤 이는 훌쩍 받아넘깁니다. 그래서 내면의 상처는 어떤 환경의 어려움이었는 가보다, 내면이 어떤 소화력을 가졌는가에 좌우됩니다. 내면의 상처 극복에 소화력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첫째, 상처를 나의 책임으로 돌리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상처를 극복하려고 할 때 중요하게 고려할 점입니다. 내가 뭔가 상처를 받았다면 그것이 나에게상처를 준 환경이나 사람의 문제로만 볼 것이 아니라 내 자신이 그 상황을 어떻게 받았는가 가 더 중요한 것입니다. 예를 들어 누가 나에게 상처 주는 말과 행동을 해서 상처를 받았 다기 보다는 내가 그때 그것을 소화할 수 없었다는 것을 깨닫는 것입니다. 내가 그때 그것을 대처하는 실력이 어떻게 부족했는지 생각해 보는 것입니다. 어떤 상대가 내게 상처를 줬다고 말하면 내 책임이 사라집니다. 반면 내가 그때 내면이 취약해서 상처를 받았다고 여기면 내 책임으로 받는것입니다. 여기까지 가면 내 속에 있는 상처는 회복될 가능성이 커집니다.

둘째, 내가 상처가 되는 어떤 사건이나 환경이 있다면 그것은 내가 피하거나 남에게 원망으로 돌리지 않고 나의 내면의 소화력을 강하게 훈련하는 시간으로생각하는 것입니다. 상처가 될 만한 상황을 회피하기만 한다면 내면의 성장을 위한 기회를 상실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장의 기회로 삼으려는 자세를 가진사람은 내면의 상처를 극복할 힘을 가지고 그 사람의 미래는 그 자세때문에 달라지게 됩니다. 

셋째, 같은 상처를 가지고 살아가는 이들을 도와주고 섬김는 기회로 삼는 것입니다. 보통의 사람들은 자신의 상처가 가장 크다고 여기고 늘 원망과 한탄속에 살아갑니다, 그러면 나도 모르게 그러한영향력이 사람들에게 흘려갑니다. 그것은 자신에게나 남에게 아무런 도움이 안됩니다. 자신의 상처와 아픔을 노출하는 것은 회복을 위해 정말 중요하지만 어떻게 자신의 아픔이 나 상처를 어떻게 극복해 가고 있는지 말과 행동을 통하여 의지를 보여주면 그것은 비슷한 상황에 있는 다른 사람들에게 힘을 주는 섬김의 기회가 됩니다. 


금주의 한마디

환경을 생각하며 분리수거를 실천합니다쓰래기를 버릴  한번  생각해서 재활용이 가능한 것과 일반쓰레기를 구분해서 버려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