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자 목녀가 지치지 않으려면
목자 목녀는 기쁨으로 헌신해서 섬기다가 지칠 수 있습니다. 목자 목녀들 대부분이 그런 경험을 합니다. 목자 목녀가 지치면 목장식구들에게 그 영향력이 가게 됩니다. 목자 목녀가 지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목자 목녀가 지치는 데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그중에서 몇가지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첫째는 열매가 생기지 않기 때문입니다. 목장의 열매라는 것은 영혼구원이 있거나 목장식구들의 변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목장에영혼구원도 잘 이루어지고 목장식구들의 변화를 기대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변화가 없을 때는 지치게 됩니다. 목장의 목적과 방향성을 점검하고 목장식구 모두가 함께 달려가도록 해야 합니다. 목장의 방향성은 언제나 영혼구원하여 제자삼는 일입니다.
둘째, 목장안에 갈등이 해결이 안될 때 목자 목녀는 지치게 됩니다. 목자 목녀도 완벽히 훈련받아서 하는 것이 아니기에 미숙할 수 있습니다. 목장은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주면서 영적가족이 되는 것입니다. 인간적인 갈등이 생길 때 서로 자신의 목소리를 내거나 감정적 대립을 하지말아야 합니다. 조용히 서로 위해 기도하며 목장의 성장을 위해 무엇인 중요한지 우선을 둔 순종이 필요합니다. 어려움은 늘 있지만 결국 목장의 갈등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극복해 나갈 때 성장의 기회가 됩니다.
셋째, 목자나 목녀가 영적인 능력으로 섬김을 하지 않으면 지치게 됩니다. 목자 목녀의 사역은 영적인 일입니다. 표면적으로 육적인 섬김과사랑을 주지만 목장의 VIP가 예수님을 믿고 목장식구들이 변화가 되는 것은 결국 영적인 일입니다. 자신의 열심만 의지하고 영적인 능력으로 섬김을 하지 않으면 누군든 넘어지고 실패할 수 있습니다. 목자 목녀는 영혼구원을 위함 섬김 이전에 기도의 자리에 머물러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영적인 능력으로 사역할 수 있습니다.
목자 목녀는 결국 그 사명의 자리에서 몸부림치면서 강해지고 성장하게 됨을 봅니다.
금주의 한마디
예배 후에는 말씀을 듣고 헌신하는 시간이 있습니다. 헌신대에 못 나오더라도 헌신과 결단은 매주 해야 합니다. 말씀을 듣기만 하지 않고 실천할 때 변화와 성장을 경험하기 때문입니다. 주일 말씀을 듣고 실천한 내용이나 헌신결단의 내용을 목장 단톡방에 올려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