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선교

 

인도네시아 선교( 11월18-27일)를 갑니다. 이번 인도네시아선교는 단기봉사선교라기 보다는 인도네시아에 가정교회 목회자와 교회를 돕기 위한 선교입니다. 참여자는 저와 홍문일사모, 황인영목녀, 송성희목녀, 오현정자매 총5명입니다. 

이번 인도네시아 선교는 하영광( 주평화)선교사님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간절한 요청으로 시작하게되었습니다. 처음 인도네시아 현지인 목회자를 위한 컨퍼런스와 목자,목녀 수양회 도움을 요청해 오셨을 때 저의 개인적인 많은 일정가운데 고민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슬람이 강성인 인도네시아에 가정교회를 통하여 성경적인 교회들이 세우기 위해서 20여년의 수고를 생각하니 도와야 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하영광 선교사님은 무슬림이 많은 인도네시아에서 2009년부터 살리티가 새생명교회를 중심으로 목회자세미나를 주관하고 인도네시아 목회자들을 한국과 미국에서 하는 가정교회 세미나에 참여하게 하며 허브교회 역할을 감당해 오셨습니다. 그렇게 세워진 가정교회들이 목회자들을 위해 컨퍼런스를 통해삶공부를 제공하며 신약교회 모습을 회복시키기 위해 노력해오셨습니다. 

이번 인도네시아 선교팀이 해야 할 사역은 ‘목회자를 위한 가정교회 컨퍼런스’에서 확신의 삶과 경건의 삶을 가르치게됩니다. 컨퍼런스에 참여 하시는 인도네시아 목회자들은 선교사님들을 포함해서 40여명정도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두번의 ‘목자,목녀 수양회’(서부자바, 중부자바)를 통하여 선교팀들이강의와 사례발표와 간증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현지인 교회 ‘주일사역’(설교와 간증) ‘목회자를 위한 간담회’를 합니다. 인도네시아 가정교회 목회자들과목자 목녀들을 만나서 그들을위로하고 격려한다고 생각하니 부담도 되지만 기대감도 있습니다.

이번 인도네시아 선교에는 여러분의 기도가 필요합니다.  짧은 일정에 많은 사역을 감당해야 하는데 하나님께서 사역에 열매가 있게 해주시고 선교팀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주시길 기도해 주십시오. 인도네시야의 현지인 교회들이 대부분 작고 무슬렘이 많아 핍박이 있는 어려운 환경에서 헌신하시는 목사님과 목자목녀들이기 때문에 목회자들을 위한 컨퍼런스와 목자,목녀 수양회에 재정적인 후원이 필요합니다. 인도네시아 땅을 위해 기도하시면서 선교후원에 마음을 주시는 분들이 작은 금액이라도 동참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금주의 한마디

주일 예배에는 다양한 분들이 참석합니다. 그중에는 목장을 통해 태어나 처음으로 예배에 오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꼭 우리 목장이 아니더라도, 이분들께먼저 다가가 따뜻하게 인사 나눠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