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사랑의교회의 방문 후 

 

청주 사랑의교회 안국철 목사님과 교우들을 위하여 여러분이 숙소, 차량, 식사, 간식 등을 기쁨으로 섬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목사님은 여러분의 섬김에서 진심이 느껴졌다고 거듭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해 오셨습니다. 청주 사랑의교회 방문은 우리에게도 하나님의 예비하신 은혜가 있었습니다.

청주 사랑의교회는 개척부터 20년간 깨어진 가정들, 중독자들,  소망이 없던 사람들을 목장을 중심으로 섬겨왔고, 그들이 회복되어 지금은 한국 교회에 모델이 되는 건강한 교회가 되어, 현재는 한국의 개척 교회를 돕는 교회가 되었습니다. 오랜 시간 교회와 목장에서 섬김과 사랑으로 상하고 깨어진 영혼들이 회복되고, 가족 이상의 가족 공동체가 형성된 모습을 간증을 통하여 듣는 우리에게 눈물과 감동을 주었습니다.

청주 사랑의교회 교우들도 자신들의 교회와 비슷한 교회가 시드니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놀랐다고 했습니다. 숙소를 제공한 목자 목녀들로부터 들은 간증을 통하여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위로와 도전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또한 다음 세대가 사라지는 한국 교회의 현실 속에서 수정교회에서는 부모 세대에서 다음 세대로 이어져 신앙이 전수되고, 목자들의 자녀들이 목자로 세워지고 있는 모습을 것도 감동이었다고 했습니다. 목사님은 수요 기도회에서 어린 학생들이나 청년들이 찬양하고 기도하는 모습, 영어와 한국어가 함께 찬양하는 모습에 눈물이 났다고 했습니다. 기회를 주시면 청소년들이나 싱글들을 수정교회에 탐방시켜 보여주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이번 청주 사랑의교회의 방문을 통해 우리에게도 많은 은혜가 있었습니다. 목사님의 말씀과 청주 사랑의교회 교우들의 간증들을 통하여 성령님의 터치 일하심을 느낄 있었습니다. 수요 기도회에 참여하신 목장 식구들 중에는 이제 목자 목녀의 헌신과 섬김의 이유, 그리고 목장 모임의 목적과 이유를 깨닫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교회도 다르고 살아가는 나라도 다르지만 각자의 주어진 위치에서 서로 사랑하고 섬기며 가족 이상의 공동체를 이루고 기쁨을 누리며 신약 교회의 모습을 회복해 가는 모습 보며 저에게 기쁨과 감사가 넘쳤습니다.

 

금주의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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