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사람들은 저마다 예수님을 이해하는 방식이 달랐습니다. 어떤 사람은 예수님이 예레미야와 같은 선지자 혹은 세례요한 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는 질문에 베드로는 유명한 신앙고백을 남깁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세상 권력과 풍요 및 각종 신앙으로 가득한 가이사랴 빌립보에서 드려진 베드로의 고백이었습니다. 이 고백 위에 예수님은 그분의 교회를 세우겠다 약속하십니다. 결코 흔들리지 않는 교회입니다. 예수님이 원하시는 교회입니다. 오늘 우리의 신앙 고백은 우리 교회의 굳건한 터가 되는 줄 믿습니다. 오늘도 우리의 삶의 현장에서 주님을 고백하며 교회를 세워가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읽을말씀: 마태복음16:13-20
13 예수께서 빌립보의 가이사랴 지방에 이르러서, 제자들에게 물으셨다.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고 하느냐?"
14 제자들이 대답하였다. "세례자 요한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고, 엘리야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고, 예레미야나 예언자들 가운데에 한 분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15 예수께서 그들에게 물으셨다.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16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였다. "선생님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십니다."
17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시몬 바요나야, 너는 복이 있다. 너에게 이것을 알려 주신 분은, 사람이 아니라, 하늘에 계신 나의 아버지시다.
18 나도 너에게 말한다. 너는 베드로다. 나는 이 반석 위에다가 내 교회를 세우겠다. 죽음의 문들이 그것을 이기지 못할 것이다.
19 내가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네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릴 것이다."
20 그 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엄명하시기를, 자기가 그리스도라는 것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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