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

남자와 여자가 한 몸을 이루는 것, 그것은 하나님의 놀라운 디자인입니다. 첫 사람 아담은 아내를 가리켜 “너는 내 몸에서 나온 바로 나!” 라는 뜻에서 하와라고 이름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너는 나” 가 되어 한 몸을 이루고 공동체를 이루는 것이 하나님의 속성이며 디자인입니다. 악하게 변해가는 세상은 하나님을 향하여 자꾸만 대적하며 높아지려고 합니다. 우리의 가정을 소중히 여기며 믿음의 자녀들이 자라나는 것, 그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이 세대가운데 나타내는 또 하나의 방법입니다. 

읽을 말씀: 마태복음19:1-12
1   예수께서 이 말씀을 마치시고, 갈릴리를 떠나서, 요단 강 건너편 유대 지방으로 가셨다.
2   많은 무리가 예수를 따라왔다. 예수께서는 거기서 그들을 고쳐 주셨다.
3   바리새파 사람들이 예수께 다가와서, 그를 시험하려고 물었다. "무엇이든지 이유만 있으면, 남편이 아내를 버려도 됩니까?"
4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사람을 창조하신 분이 처음부터 그들을 남자와 여자로 지으셨다는 것과,
5   그리고 그가 말씀하시기를 '그러므로 남자는 아버지와 어머니를 떠나서, 자기 아내와 합하여서 둘이 한 몸이 될 것이다' 하신 것을, 너희는 아직 읽어보지 못하였느냐?
6   그러므로 그들은 이제 둘이 아니라 한 몸이다.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갈라놓아서는 안 된다."
7   그들이 예수께 말하였다. "그러면, 어찌하여 모세는, 이혼 증서를 써 주고 아내를 버리라고 명령하였습니까?"
8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모세는 너희의 마음이 완악하기 때문에 아내를 버리는 것을 허락하여 준 것이지, 본래부터 그랬던 것은 아니다.
9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음행한 까닭이 아닌데도 아내를 버리고 다른 여자에게 장가 드는 사람은, 누구나 간음하는 것이다."
10   제자들이 예수께 말하였다. "남편과 아내 사이가 그러하다면, 차라리 장가 들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11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누구나 다 이 말을 받아들이지는 못한다. 다만, 타고난 사람들만이 받아들인다.
12   모태로부터 그렇게 태어난 고자도 있고, 사람이 고자로 만들어서 된 고자도 있고, 또 하늘 나라 때문에 스스로 고자가 된 사람도 있다. 이 말을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은 받아들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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