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진노

 이스라엘 백성은 싯딤에 머물면서 모압의 여자들과 음행하기 시작합니다. 뿐 아니라 모압의 우상신인 바알브올을 섬기는 일까지 가담하면서 하나님의 진노는 이스라엘에게 미칩니다. 가나안으로 향하던 이스라엘은 마지막으로 진을 쳤던 싯딤에서 그들은 정욕과 탐식을 이겨내지 못하고 우상숭배까지 하는 죄를 짓고 만 것입니다. 
 이제 약속의 땅이 코 앞에 인데 여전히 정욕과 탐욕에서 넘어지고 있는 백성들을 볼때 하나님의 마음은 어떠셨을 까요? 
 세상은 여전히 우리의 주변에서 거룩한 삶을 흔들고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유혹합니다. 
 우리는 눈을 들어 약속의 땅을 바라보며 어떠한 유혹과 시험에서도 넘어지지 않는 굳건한 믿음이 우리 안에 세워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읽을말씀: 민수기 25:1-18
1. 이스라엘이 싯딤에 머무는 동안에, 백성들이 모압 사람의 딸들과 음행을 하기 시작하였다. 
2. 모압 사람의 딸들이 자기 신들에게 바치는 제사에 이스라엘 백성을 초대하였고, 이스라엘 백성은 거기에 가서 먹고, 그 신들에게 머리를 숙였다. 
3. 그래서 이스라엘은 바알브올과 결합하였다. 주님께서는 이스라엘에게 크게 진노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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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와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