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사랑하시니라


 예수님이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된 것을 알았을 때에 사랑하는 사람들을 두고 가셔야 할 예수님의 마음은 어떠셨을까요? 

 예수님은 그들을 끝까지 사랑하심으로 제자의 발을 씻기시고 너희도 이같이 행하여 본을 보이며 살아야 한다고 하십니다. 

 끝까지 사랑한다는 것, 상대방의 가장 더럽고 수치러운 것까지 용납하고 덮어줄 수 있는 마음입니다. 

 우리에게 맡겨준 영혼들을 우리는 끝까지 사랑하고 있나요? 


읽을말씀: 요한복음 13:1-20

  1.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는, 자기가 이 세상을 떠나서 아버지께로 가야 할 때가 된 것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의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셨다. 
  2. 저녁을 먹을 때에, 악마가 이미 시몬 가룟의 아들 유다의 마음 속에 예수를 팔아 넘길 생각을 불어넣었다. 
  3. 예수께서는,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자기 손에 맡기신 것과 자기가 하나님께로부터 왔다가 하나님께로 돌아간다는 것을 아시고, 
  4. 잡수시던 자리에서 일어나서, 겉옷을 벗고, 수건을 가져다가 허리에 두르셨다. 
  5. 그리고 대야에 물을 담아다가,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고, 그 두른 수건으로 닦아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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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와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