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왕을 버린 사람들 

예수님은 지난 밤 대제사장 가야바의 집 뜰 안에서, 한 제자에게서 3번이나 부인당하고, 유대종교지도자들에게 모진 심문과 수모를 당하시고, 오늘 로마총독 빌라도 앞에 서셨습니다. 
예수님은 빌라도에게 "당신이 유대인의 왕이오?"라는 질문을 받으셨습니다. 이 질문에 예수님은 "나는 왕이오. 진리에 속한 사람은, 누구나 내 말을 듣는다." 하셨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유대 종교지도자들은 자신은 진리에 속한 사람들이라 생각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들은 진리에 속한 자가 아닌 자기의 왕을 버린 자들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진리되시는 예수님의 말을 듣지도 않고, 믿지도 않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우리는 진리에 속한 자들일까요!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이, 진리이심을 믿으십니까! 그렇다면 진리되신 예수님을 우리 삶의 왕으로 모시길 바랍니다.

읽을말씀: 요한복음 18:28~40 

36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오. 나의 나라가 세상에 속한 것이라면, 나의 부하들이 싸워서, 나를 유대 사람들의 손에 넘어가지 않게 하였을 것이오. 그러나 사실로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오." 
37 빌라도가 예수께 물었다. "그러면 당신은 왕이오?"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당신이 말한 대로 나는 왕이오. 나는 진리를 증언하기 위하여 태어났으며, 진리를 증언하기 위하여 세상에 왔소. 진리에 속한 사람은, 누구나 내가 하는 말을 듣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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