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높인 결과
다니엘은 벨사살 왕이 잔치 날 왕궁 벽에 쓰여진 글을 해석해 주기 전, 선대왕이었던 느부갓네살 왕의 교만에 대해 왕에게 말해주며, 교만한 선대왕은 끝내 어떻게 되었는지 '이 모든 일을 알면서도' 마음 겸손하게 하지 못한 벨사살 왕을 책망합니다.
그리고 왕이 자신을 높인 결과를 말해 주었습니다. '메네 메네 데겔, 바르신' 입니다. 이 뜻은, 하나님이 이미 왕에 모든 것을 끝나게 하셨다는 의미였던 것입니다.
자신을 높인 결과는 패망인 것입니다. 혹시 우리 모습 가운데 하나님을 높여 드리지 못하고, 교만한 것은 없으십니까? 오늘 하나님의 경고의 메시지를 들으시길 바랍니다.
읽을말씀: 다니엘 5:17~31
22 느부갓네살의 아드님이신 벨사살 임금님은 이 모든 일을 아시면서도, 마음을 겸손하게 낮추지 않으시고
23 하늘의 임금님이시요 주님이신 분을 거역하시고, 스스로를 높이시며, 하나님의 성전에 있던 그릇들을 가져 오게 하셔서, 임금님과 귀한 손님과 왕비들과 후궁들이 그것으로 술을 마시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임금님은 보거나 듣거나 알지도 못하는, 금과 은과 동과 쇠와 나무와 돌로 만든 신들은 찬양하시면서도, 임금님은 호흡과 모든 길을 주장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영광을 돌리지 않으셨습니다.
24 그러므로 하나님이 손을 보내셔서, 이 글자를 쓰게 하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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