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하여 패하게 하셨는고
이스라엘은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4천 명가량의 군인들이 죽게 됩니다. 이스라엘 장로들은 이스라엘이 전쟁에서 패한 이유가 언약궤가 없기 때문이라 여겨, 실로에서 그것을 가져옵니다. 즉 이스라엘은 언약궤를 부적처럼 여긴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을 내 뜻을 이루는 수단으로 여기면 안됩니다. 기도도 마찬가지입니다. 기도 역시 우리의 뜻을 이루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대하는 태도, 그리고 기도를 드리는 이유와 내 마음의 자세는 어떻습니까? 혹시 내가 듣고 싶고, 응답받고 싶은 것만을 구하고 있지는 않으십니까!
읽을말씀: 사무엘상 4:1~11
2 블레셋 사람이 전역을 갖추고 이스라엘 사람을 치자. 치열한 싸움이 벌어졌다. 이스라엘은 이 싸움에서 블레셋에게 졌고, 그 벌판에서 죽은 이스라엘 사람은 사천 명쯤 되었다.
3 이스라엘의 패잔병들이 진으로 돌아왔을 때에, 장로들이 말하였다. "주님께서 오늘 우리가 블레셋 사람에게 지도록 하신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실로에 가서 주님의 언약궤를 우리에게로 모셔다가 우리 한가운데에 있게 하여, 우리를 원수의 손에서 구하여 주시도록 하자!"
* 묵상하기
* 적용하기
* 감사와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