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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은혜와 평강교회에서 베트남목장을 맡고있는 이윤희 목자입니다.
이번행사는 저에 자발적인 신청으로 하게되었습니다.
저희교회에선 첫분가로 정말 저같이 부족한 사람을 목자로 세워진것이 하나님께서 다계획하신거라면 기적같은일들입니다. 겁없이 도전해본 저는 감사하게도 평신도세미나를 만나서 어찌나 다행 인지..선물과도 같았습니다. 날짜가 다가올수록 기대가 되고 걱정도 되고 했지만 교회분들에 도움과 기도로 온전히 2박3일을 집중할수있었습니다. 가정교회 라는것 가정에서 예배보는것.셀모임.구역모임 비슷한것 사람들이 물어보면 명확하게 답하지 못했던 저인데 이번세미나를 통해 확실히 더 구분하게 되었고 여러간증들을 듣고 눈물을 함께 흘리며 저분들처럼 목장을 이끄는것이 두려운것이 아니라 한영혼을 살리고 하나님에 나라로 함께 이끄는 일이구나 생각하니 가슴이 벅찼습니다.
특히나 하룻동안 머물렀던 목장에서 늦은시간까지 그분들이 삶을 나눠주시고 안방까지 내어주시는 섬김이 몸둘바를 모르겠더라구요. 너무 따뜻하고 감사했습니다.
나도 저분들처럼 할수있을까? .. 많은돈이 있어보이지도 않고 아직도 녹록치 않은 살림이신듯했습니다. 하지만 그분들에 이말이 기억나네요. 그저 순종했다고 그저 기다렸다고 하신말..눈물이 나더군요. 그래 나도 용기를 갖고 우리목장을 잘 이끌어보자 하는 용기가 생겼습니다.
저도 꼭 맘에 새기고 그렇게 순종하렵니다.
전엔 항상 교회가면 눈물 한바가지흘리며 찬양과예배를 드렸는데요. 기도하면 구하는기도만 잔뜩하고 돌아오면 내삶은 전혀 바뀌지 않은듯했습니다.
이번세미나를 통해 내 영적가족 우리목장식구들을 위해VIP를 위해 전심을 다해 중보하고 섬겨야겠다 느꼈습니다. 그동안은 세상것에 보여주는삶이였다면 앞으로는 목자로써 하나님을 드러내고 닮아가는 삶으로 살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아멘
끝으로 송영민 목사님을 비롯 태국목장 (정성문.가정란) 목자.목녀님 진심 감사드립니다~꼭 담에두 또 뵐기회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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