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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송이목녀 간증문 ( 2015년 3월 확신의 삶 수료)

송이목녀 간증문 ( 2015년 3월 확신의 삶 수료)


안녕하세요.

수정교회 사랑목장 목녀 한송이입니다.

저는 이번 확신의 삶 4기를 마치면서 받은 은혜를 나누고자 이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말 주변도 없을뿐더러 찬양팀도 하고 간증도 여러차례 함으로 앞에 자주 섰던 입장이라 흔히 흔한 얼굴이어서 앞에서 말을 한다는게 꺼려졌지만 간증도 훈련이고 순종이라 말씀 하시는 홍문일 사모님의 권면으로 다시 서게 되었습니다.

제가 이번 확신의 삶을 통해 받은 많은 은혜중 하나는 경건의 시간과 영적멘토입니다.

경건의 시간이란 개인적으로 매일매일 하나님의 말씀에 반응하는 시간으로 회개,치유,교제, 하나님의로부터 새힘을 얻는 시간을 말합니다. 이런 시간을 통해 영적습관과 영적 충전이 되어 목자, 목녀가 목장 식구들에게 멘토링, 모델링이 되어 줄 수 있습니다.

저는 수정교회에 와서 청년들만 섬기다가 장년목장을 하게 된지 3년째 되 갑니다. 사실 청년목장할때는 저보다 나이가 같거나 어리거나 하여 청년들에게 사랑을 주고 권면이나 조언 할 때 많이 힘든 부분이 없었습니다. 자연스럽게 멘토링이 되어 줄 수 있었지요..그들도 자신들 보다 나이 많은 저의 신앙적인 조언을 잘 들어주고 순종하였습니다. 그때 당시에도 기도와 사랑이 동반된 조언이었긴 하였지만 저도 모르게 나는 나이가 많고 너희보다 신앙 생활도 오래 했으니 잘 새겨 들어야해라는 교만한 마음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런마음은 장년목장을 하면서 단단히 깨지고 낮아지고 조금 과하게 표현하면 벙어리 3, 귀머거리3, , 귀머거리는 아니겠네요 목장식구들 나눔을 잘 들어줘야 하니까요.   벙어리 3년 신세인 사랑목장의 목녀인 저는 저보다 나이 어린 목장식구가 하나도 없습니다. 모두 저보다 많이 배우고 똑똑하며 신앙의 연륜도 깊은 목장식구도 여럿 있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목장 식구들을 위하여 기도하고 섬김으로 무조건 들어주는 것이었습니다. 목장모임 원칙이 한 사람이 나누고 있으면 끼어들지 말라고 조언 하는데 저는 약간의 공감대 형성 외에는 자연스럽게 들어 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어쩔때에는 하나님께서 목장식두들에게 주시는 마음들이 있었는데 혹시나 상처 받을까 또한 내가 나이가 어린데 가만히 있어야지..혹은 이게 하나님이 이 분에게 주신 말씀이 맞나 하는 인간적인 마음과 믿음이 없는 마음 두려움 등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확신의 삶을 통하여서 사랑하고 섬기는 것 또한 중요하지만 그것과 함께 영적멘토로써 목녀가 그들에게 모델링이 되어 주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매주 확신의 삶때 홍문일 사모님께서 도전을 주셨습니다. 그 도전의 기본은 바로 경건의 시간이었습니다. 날마다 말씀 묵상과 기도를 통해 나와 하나님과의 교제 시간을 갖고 목장 식구들을 위해서 때로는 눈물을 흘리며 기도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물론 예전에도 그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였지만 중간중간 게으름으로 피우게 되었고 이번 확신의 삶을 통하여 더욱 깨닫게 되고 실천하며 관계의 두려움을 극복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언제까지 사랑해주고 섬겨주기만 할 것이냐언제까지 목장 식구들을 어린아이로 생각하며 살것이냐,, 우리는 도와야 한다.  젖먹고 이유식만 먹던 아이들을 어른밥 먹게 성장 시켜야 한다.  목장 식구에게 영적인 멘토가 되어 주어라. 그럴려면 목녀가 그런 삶을 살아야 한다.. 말씀과 기도를 통해 매일 목장식구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 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확신의 삶에서 배운대로 주일 송영민 목사님 말씀을 날마다 영적일기에 정리하고 성경요절을 외우며 말씀이 능력이 나타나도록 간절히 기도하고 저의 죄를 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기도란 하나님을 향한 나의 마음의 고백인데 제가 갖고 있는 생각, 두려움, 염려를 어린아이와 같이 심플하게 솔직하게 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매주 주일 설교말씀을 듣고 결단의 시간에 항상 재헌신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담대함이 생겼습니다. “ , 내가 정말 목장 식구들을 사랑한다면 눈물로 기도하고 하나님이 주신 마음으로 섬기고 그들의 영적 성장을 위해 권면할 것은 권면해야 겠다는 것을요..” 한주 한주 확신의 삶을 통해 믿음과 담대함이 생긴 저는 실천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목장모임 안에서 한가지씩 섬기는 일도 담대히 제안 할 수 있게 되었고 목원과의 대화 중에 하나님이 주신 마음이 있으면  사랑가득 담아 조언도 할 수도 있게 되었습니다. 제 안의 두려움들이 사라진 거지요. 그랬더니 목장 식구들도 반응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제 말을 주의 깊게 잘 듣고 순종하려는 마음과 의지를 보였고 제 말을 오해하지도 않았습니다. 사실 저만 속으로 긴장했지 막상 목장 식구들은 평소때의 저와 대화 하듯 하였습니다. 역시 영적가족이란 생각이 들고 제가 너무 목장식구들의 마음을 과소평가 하였다고 또 회개하며 너무나 감사하였습니다. 부족한 목녀의 말을 주의 깊게 들어주고 영적으로 더욱 성장하기 위해 기도제목을 내 놓고 결단하는 목장 식구들의 모습을 보며 저는 속으로 많은 눈물이 났습니다. 확신의삶을 하는 동안 매일매일 경건의 시간으로 영적습관을 들이지 않았다면 저또한 이 이상 하나님과의 관계가 깊어지기 힘들었을 것이고 목장을 섬김에 있어 관계에 두려웠던 부분을 떨쳐버리지 못했을 것입니다.

제가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경건의 시간을 갖지 않고 영적습관을 들이지 않는다면 이 걱정과 두려움은 다시 올 것입니다. 담대함을 가장한 나의 전통이나 경험들을 앞세워 목장을 섬길 수 있을 것입니다. 영적 가족의 모임은 서로 사랑하며 VIP가 사랑을 많이 받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줘야 하고 하나님과의 관계, 사랑과 섬김을 동반한 다른 영적가족과의 관계, 교회밖의 전도를 통해 교회를 세워 가는 것입니다. 사랑으로 섬김과 함께 영적 멘토가 되어 목장 식구가 성장할 수 있도록 목장모임 안에서나 교회안에 여러가지 삶공부를 통하여 말씀으로 무장되게 하고 함께 경건의 시간을 갖고 성장하며 또다른 영혼을 섬김으로 말미암아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영혼구원이 일어나 제자삼아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시키는 일이 우리의 사명임을 다시 깨닫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훈련과정이었습니다. 그렇다고 확신할 수 있는 이유는 이번 확신의 삶을 통해 정확하게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삶공부를 통하여 영적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매일매일 경건의 시간을 놓지 않으려합니다.

너희는 먼저 그 나라와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여 주시리라. 마태복음 6 33절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말씀으로 힘들거나 지치거나 감사할때나 우선순위를 정해서 일을 해야할때나 저는 이 말씀을 붙잡고 살아갑니다.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8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 (딤 후4 7-8)

우리에게는 영혼구원하여 제자삼는 하나님의 사명이 있습니다. 상급을 바라보며 살길 소원합니다.

수정교회 성도여러분, 목자,목녀님들 목장에서 믿음이 점점 없어지고 걱정과 두려움으로 인해 행하지 못하는 부분들이 있습니까,. 아니면 지쳐 있으십니까. 홍문일 사모님과 함께 하는 확신의 삶으로 오십시오! 하나님께서 말씀을 통해 성도님들에게 지혜를 주실것이며 아팠던 마음도 위로해 주실것입니다. 영적충전과 도전을 받게 될 것이니 주저말고 등록하십시오!!

제 간증이 하나님께 영광이 되었길 소원하며 이상 홍사모님과 함께 한 확신의 삶 3기 수료생 한송이목녀였습니다.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