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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낙철목자간증문 ( 2013년 생명의 삶수료)

안녕하세요! 생명의 삶 7기 성낙철 입니다.

저는 한국 kt에서 20년간 근무를 하고 명예퇴직을

했습니다. 제 교회 생활은 어렸을 땐 빵을 타먹기 위해서, 청년 시절엔 친구가 좋아서 다녔고, 결혼 후에는 효도 좀 해보려고 어머니를 모시고 4년간 장로교회를 다녔습니다. 그리고, 어머니가 몸이 불편 하시면서 교회에 다니질 않았는데요.

교회에 다니긴 했으나 하나님과의 관계는 없고, 사람들과의 어울림 만이 있었던 신앙이 였습니다.

그래서 그랬는지 하나님께서 이 호주 땅으로 저와 제 가족을 불러주셨는데요.

호주에 오면서 저와 제 가족에게 엄청난 만남이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그 첫번째가 예수님을 만난것이고, 두번째 저희 목자,목녀님을 만난 것 입니다.

사실 해외에 나오면 교회는 꼭 가야한다는 말을 들었었는데요. 많은 것을 도움 받을수 있기 때문이라더군요. 그 말이 사실이라고 느꼈습니다.

한번 두번 예배에 참석하고, 목장 모임에 참석하다보니 제 안에 성령님이 일을 하시기 시작하시더군요.

저와 제 가정에 성령님이 어떻게 일 을 하셨고, 하고 계시는지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브리즈번에 저의 조카들이 살고 있는데요. 5년전부터 사업비자로 호주 브리즈번에서 정착하려고 했었습니다.

하지만, 브리즈번으로 가는 비자 신청은 잘 되질 않더라구요.

그런데 이곳 시드니에는 아는 사람이 한 명도 없는데

비자가 덜컥 나오는 겁니다.

저 또한 이민자들이 겪는다는 어려움을 겪게 되는데요. 호주 도착후 서둘러 집을 구하였습니다.

던다스의 타운하우스를 쉽게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것도 성령님의 이끄심이 였다고 생각되는데요.

힘든 시기 였던 그때 수정교회를 알게 되었고, 아제르바이쟌의 목자,목녀님을 만나게 되었는데요.

처음 만난 한국인 목자,목녀님은 저희를 이곳 호주에 잘 정착할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셨으며, 현재도 저희

일이라면 달려오시는 분들입니다.저희 목장의 김창대목자님과 송성심 목녀님들 다 잘 아시죠.

처음 저희 목자님과의 만남을 회상하면 우리 목자님의 첫 인상 여러분들도 아시죠…

물론, 저의 첫 인상도 만만치 않다는거 압니다.

그렇게 만만치 않은 인상으로 목자님과 저희 가정의 만남은 시작되었고, 수정교회로 인도를 받았습니다.

강렬한 인상답게 우리 목자님 처음 부터 생각할 시간을 주시지 않고 훅 다가오시더군요.

예배 후 식사를 마치고 커피한잔을 마시고 있던 어느날 제가 커피를 다 마시기를 옆에서 조용히 기다리시던 목자님이 같이 갈 곳이 있다고 하시더군요.

아무것도 모르는 저와 제 아내는 목자님을 따라 조그마한 방으로 들어갔는데요. 그곳에 목사님이 계시고 몇 분의 집사님과 형제,자매님들이 계셧고 예수 영접모임을 한다고 하싶니다.  얼떨떨한 저희부부에게 목사님은 저희가 죄인 임을 아느냐고, 죄인 임을 인정하느냐고 물어보시 더군요.

저도 그렇지만 제 아내도 죄 지은 적이 없거든요.

지은 죄가 없는데 어떻게 인정을 해야하나 싶었고, 그렇게 저와 아내는 예수님을 영접하였답니다.

또한가지 1남선교회에서 1박으로 블루마운틴에 간적이 있었는데요. 놀러 간다고 하니 기분 좋게 따라 나섰습니다. 맛있는 삼겹살에 저녁을 푸짐하게 먹고, 빼치카의 나무를 태우면서 고구마와 차를 마시고 돌아가며 간략하게 간증하는 시간을 갖자고 하더군요.

한분 두분 세분 이런 이분들 다 하나님의 은혜를 많이 입었다고 합니다… 아니 말씀하시는 집사님들 마다 은혜를 입었다고 하시네요. 이건 뭐지… 왜 난 은혜를 안입었을까? 우리 목자,목녀 님은 분명히 하나님께서 나를 쓰시려고 이곳 먼 호주까지 불렀다고 했는데, 초대를 했을 때 뭔가 준비해 놓았어야 하는 거 아닌가?라고 생각했고, 제 차례가 왔을 때 전 은혜 받은 것이 없다라고 말을 했습니다. 은혜 받은 사실을 제가 알지 못하는데 다른 분들에게 나도 은혜를 받았다고 거짓말을 하기는 싫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하나님의 답변을 들었습니다. 제 딸의 입을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 들 었는 데요…

어느날 제 딸 유진이가 산책을 나가자고 하더군요. 산책을 하던 중 딸 왈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어 주신다는 겁니다. 들어 주시는 시간은 좀 걸릴지라도 꼭 들어 주신다는 겁니다. 자기의 기도는 다 들어 주셨다면서요. ㅎㅎㅎ 순간, 전 뒤통수를 한 대 맞은 기분 이였는데요.

그 일이 있은 후부터 저는 하나님을 알고 싶어졌습니다. 가정교회에서 하는 생명이 삶 공부를 하기로 결심을 하고 7기 수강생이 되었습니다.

 

첫 수강 관계에 관한 것 인데요. 하나님과의 관계 이웃과의 관계에 대한 강의 였는 데요. 이웃 과의 관계를 잘하는 것도 하나님의 말씀을 잘 따르는 것이라고 배운 저는 생각합니다. 우리 가정은 던다스에 사는 교인과의 관계를 잘하고 있으니 일 단계는 잘하고 있는거네, 제 어깨가 살짝 으쓱해 지더군요. 잘 하고 있었다는 자부심에 흐뭇했습니다.

그리고, 착한 사람 남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의 가르침을 잘 따르는 자인가? 인데요

삶 공부에서는 아니라네요. 하나님이 중심이 되는 삶을 살아야지, 자기 생각만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것 또한 죄라는 가르침에 난감 해졌습니다.

사실 제가 세상의 것을 좋아했는데요.

술과 담배, 술은 호주에 친구가 없다보니 자연스럽게 멀어지더군요. 하지만 담배는 더 가까워 졌읍니다. 예수님을 영접하였음에도 전 담배는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고 생각하며 괜찮다고 생각을 했지요.

그런데 삶 공부에서 담배 피우는것도 죄를 짓는 것이랍니다. 제 몸이 바로 성전인데, 성전을 망가뜨리면 벌을 받는 다고 하시는군요. 그런데도 끊겠다는 결단을 성큼 하지 못했습니다. 결단하지 못하는 저에게 성령님은 일을 하시는데요. 목사님의 주일,수요예배, 목요일 생명의 삶공부 시간에 저에게만 말씀을 하싶니다. 결단하라고, 세상의 것에 결단을 내리라고 말입니다.

그리고, 주일 예배 목사님의 광고중 예비 목자,목녀에 대해서 말씀하실 때에 저와 제 아내는 서로 말을 하지 않았지만, 마주 보며 갈등을 하고 있었는데요. 여기서 우리 목자님 김창대 목자님의 안테나에 걸렸는데요. 저희 쪽으로 오시더니 대뜸 “헌신하시죠” 전 그 목자님의 그 말 한마디에 두말 안고 “그러죠”라고 대답하였고 바로 목사님께 헌신 기도를 받았습니다. 할렐루야..

그런데 전 그렇게 헌신한다고 하면서도 담배를 끊지 못했습니다…

담배가 무려 한 보루나 남았었거든요.. 너무 아까웠습니다.

그런 저에게, 성령님은 말씀해 주싶니다. 결단하라고, 결단치 못하는 저에게 성령님은 부끄러움을 느끼게 하셨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담배가 남았음에도 전 결단케 되었는데요.목사님께 세상의 것을 끊을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렸고, 결단을 한지  3주가 지났습니다.

아직 성공했다고 말씀 드릴 수 없지만, 승리하는 지름길로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결단할 수 있도록 옆에서 지켜봐 주고, 이끌어주는 목자, 목녀님이 계셔서 행복합니다.

이제는 저의 달란트가 무엇인지 저의 달란트를 잘 감당할 수 있게 해달라는 기도 드립니다.

생명의 삶을 공부하면서, 예수님을 닮기 위한 삶을 살기 위해

헌신하고, 회개하며 결단하는 삶 속에 반드시 승리한다는 것을 확신합니다.

그리고 저는 저희 송 목사님 뵙고 느끼는 건데요.

목사님의 인간적인 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시며, 초대 교회의 모습과 예수님의 가르침을 올바르게 전하려고 노력하시는 모습에서 예수님도 이런 모습이 셨겠구나 하는 생각을 해보는데요.

전 이런 수정교회의 예비 목자라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