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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삶 3기 간증 ( 양윤택집사)

새로운 삶 3기 간증 ( 양윤택집사)

 

전 세계 성인의 2%가 세계 총 자산의 절반 이상을 소유하고 있으며
세계 인구의 절반은 그 총액의 1%만 소유하고 있다
4억 7000만원 이상 갖고 있으면 세계 부자 상위 1%에 속한다
세계 상위 1%의 부자는 37000만명 가량된다.
이 세상을 보면 불공평하고 불공정합니다. 하지만 모든 인간에게 똑같이 주어지는 것들이 있습니다. < 한번 죽은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사람은 누구나 한번 죽습니다. 그리고 사람은 누구에게나 하루 24시간이 주어집니다.
여러분은 똑같이 주어진 하루 24시간 동안 무엇을 합니까?
사람은 자신의 가치관에 따라 삶이 결정되고 가치관에 따라 시간을 사용합니다. 누구는 밤새 축구를 보기도 하고, 게임을 하기도 하지만, 누구는 책상에 앉아 책을 읽는 것을 더 좋아하기도 하고 사람과 만나 대화하는 것을 좋아하기도 합니다.
저는 사극을 참 좋아합니다. 퇴근 후 저녁시간에는 꼭 사극을 시청해야 그 날 일과가 꽉 채워지는 기분이었습니다. 정시기도를 한다고 정해놓았지만, 그날 그날 스케줄 변동에 의해 지키기가 힘들고, 생각나면 소파에서도 하고 침대 위에서 하기도 했습니다.
새로운 삶, 6주차에 경청의 방이 나옵니다. 경청의 방이란 집에 기도하며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공간을 따로 정해둔 장소입니다. 워 룸 이란 영화가 있습니다. 영적 전쟁에 관한 영화인데 새로운 삶 숙제라서 보게 되었습니다. 수정교인이 꼭 보아야 할 영화, 탑 3에 들어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워 룸 에서는 옷 방을 경청의 방, 기도의 방으로 사용합니다.
저희 집에는 제가 따로 사용할 방이 없어서 거실 식탁의 한 자리를 경청의 방으로 만들었습니다. 특별히 손님이 오지 않으면 저만 않는 저의 지정석 입니다. 큰 거실에 밝지도 어둡지도 않은 전등 하나만 켜 놓으면 밤에 집중도 잘되고 좋습니다.
교회에서 사역을 하다 보면, 제 자신의 한계를 많이 느낍니다. 기도를 하지 않으면 더 이상 사역을 감당할 수 없는 시간이 분명히 옵니다. 그래서 기도를 합니다. 제 자신과 가정, 목장과 초원, 교회를 위해서. 지금은 경청의 방에 들어가야 하루 일정을 꽉 채우는 기분이 듭니다.
만일 우리가 경청의 방에 들어가 보내는 시간을 소중하게 여기지 않는다면 주님의 인도하심을 무시하고 자기자신의 인도함을 따라 마음대로 살 것 입니다. 그 끝은 한없이 밀려오는 외로움 일 것입니다. 예전에 경험해 봐서 압니다.

육룡이 나르샤 이후에는 사극도 끊었습니다. 좋아하는 것 다하면서, 잘 것 다 자면서 경청의 방에
들어 갈 시간이 남지 않아요. 이곳 저곳에서 생각나는 대로 기도하지 않고 정해진 장소에서
정해진 시간, 저는 자기 전에 경청의 방에 들어갑니다. 그 끝은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 기쁨과 감사 그리고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 일 것입니다.